아라비카 원두 특징 커피맛

대표적인 커피 원두 중 하나로, 커피의 3대 원두중 하나인 아라비카 원두~! 아라비카특징과 아라비카커피맛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한다. 먼저 아라비카 원두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현재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로 이 둘이 전체 품종의 95%를 차지한다. 아라비카는 로부스타에 비해 품질이 좋은 커피로 향미가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도 절반 수준이나, 재배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이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커피나무는 약 2년이 지나면 개화를 하게 되고, 약 3년 후에는 빨간색 또는 노란색의 열매를 맺게 된다. 이 커피열매에서 외피, 과육, 내과피, 은피를 벗겨 낸 씨앗을 생두라고 한다. 생두는 여러 종이 있지만, 현재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있으며, 이 두종류가 전체의 품종중에 95%를 차지한다. 이 밖에 리베리카 품종이 있으나 가뭄에 약해 현재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다.

아라비카원두는 커피 총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라고 할 수 있다. 에디오피아가 원산지로, 연평균 15〜24℃의 열대와 아열대 사이의 해발 1000〜2000m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된다. 아라비카종은 기후나 토양 등에 민감해 재배가 까다로운 커피지만, 로부스타종에 아라비카커피맛은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등의 맛이 풍부하고 향기 또한 뛰어나 고급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라비카는 주요 생산국가로는 브라질, 콜롬비아, 자메이카, 멕시코, 과테말라, 케냐, 인도, 탄자니아, 코스타리카 등을 들 수 있다. 아라비카종은 크게 마일드와 브라질로 나뉘는데, 마일드는 에티오피아의 고산지대가 원산지로 맛과 향기가 뛰어나고 생산량도 많다. 브라질은 세계 제일의 산출량을 자랑하는 품종으로 원두의 모양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부드럽고 신맛이 강한것이 브라질 아라비카원두 특징이다.

아라비카원두 특징

에티오피아
시다모는 꽃향기가 나고 카페인이 적어서 저녁에 마셔도 부담이 적다. 예가체프는 열대 과일의 진한 향기와 강한 신맛이 특징이다.

킬리만자로
탄자니아 커피를 말하는 것이며, 아프리카 커피다운 맛을 낸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깔끔하고 와인같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테말라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로 개성이 강한 커피로 알려져있다. 특히 안티구아 커피는 블랙 초콜릿의 달콤 쌉쌀한 맛과 연기가 타는 듯한 향이 특징이다.

케냐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커피중의 하나로 강렬하고 상쾌한 맛과 신맛이 공고루 섞여 있다. 가볍고 풍부한 맛이 난다.

콜롬비아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며 달콤하면서 독특한 호두 향이 난다. 특히 수프리모는 풍부한 맛 덕분에 최고급 원두로 꼽힌다.

하와이 코나
상큼한 파인애플 향이 나고 약간의 신맛을 느낄 수 있다. 생두의 스크린 사이즈(생두의 크기를 재는 단위로, 스크린 사이즈 1은 1/65인치)가 19 이상인 코나 엑스트라 펜시가 최상급으로 분류된다.

브라질 산토스
쓴맛이 적고 부드러워 여러 종류의 원두를 섞는 불렌딩 베이스로 많이 쓴다.

블루마운틴
1년에 3만 포대(60kg 단위) 정도만 생산되는 희귀하고 값비싼 자메이카 원두로 영국 황실에 납품되는 최고급 커피, 신맛과 초콜릿 맛이 잘 어우려져 있다.

모카
커피를 수출하는 항구의 이름에서 유래한 커피로 에멘산 모카 마타리가 유명하다. 부드러우면서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저녁 식사 후에 마시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