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반려견 치아관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들도 치아관리를 해야한다. 강아지 치아관리중 기본은 양치질이죠, 양치질을 안하면 입냄새가 심하고 심각한 치아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애견이 자라면서 치아 사이에 각종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고 이것들이 치석으로 변하여 오랫동안 방치하면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이가 빠지는 등 각종 치아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강아지들도 정기적인 양치질과 스케일링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강아지 양치질은 생후 3-4 개월 때부터 일찍 시작해서 매일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싫어하거나 피하겠지만 습관이 되면 강아지들도 양치질을 즐기게 될 것이다.
강아지에게 양치질을 해주실 때는 절대 무리하게 입을 벌리려고 하거나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 양치질은 강아지에게 낯선 경험일 수 있다. 양치질은 즐거운 것이라는것 생각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강아지 치아는?
가끔 결손되는 치아가 있기도 하지만 어금니에 이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유치의 경우 4주령이면 대부분의 이빨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8주령이면 대부분의 이빨이 나온다.
영구치의 경우는 5개월 부터 나오기 시작하고 8개월령이면 대부분의 이빨을 갈게 된다. 그리고 10개월이 다되도록 유치가 빠지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빠지는 경우가 드물수 있으므로 발치해 주어야 한다.
변려견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충치, 치석도 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이빨 관리가 필요한다.
강아지 치아관리 방법 (이빨닦기)
1) 언제부터인가?
양치질은 생후 3-4개월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이빨을 닦는 다는 느낌 보다는 나중에 영구치로 바뀌었을때 거부감이 없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상당한 거부감을 나타내겠지만 습관이 되면 잘 적응할 것이다.
2. 어떻게 해야할까?
처음에는 애견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거즈나 부드러운 천을 손가락에 감아 치아와 잇몸을 부드럽게 닦아 주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애견 전용칫솔과 치약으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세요. 이때에 애견이 잘 참으면 수시로 칭찬을 하고, 맛있는 영양제와 간식으로 애견을 유도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애견 전용칫솔 치약 사용
애견 전용칫솔은 칫솔 모가 부드러워 애견의 잇몸에 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용칫솔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급적 사람이 사용하는 칫솔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애견 전용 치약은 먹어도 이상이 없도록 만든 제품이다. 간혹 치약
이나 소금등 사람이 이용하는것으로 할때가 있는데 이것은 강아지에게 매우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한다.
만약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거즈나 부드러운 천에 구강 세척제를 발라 치아와 잇몸을 닦아주어야 한다. 재감염을 위해서는 칫솔을 자주 소독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4. 정기적인 스케일링
잘 모르는 사람들은 굳이 왜해야할까란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애완견도 치아에 부착된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1년 이상된 강아지의 대부분은 치석이 끼여 잇몸질환을 않고 있습니다.
스켈링은 1년에 한번 정도 치석의 유무를 확인하고 치아 질환을 예방하는 것으로 좋다. 먹이를 1년이상된 강아지에 무르게 주거나,사람먹는 밥과 음식을 주거나, 평소 이를 잘 안닦는 강아지,나이가 많아 노령견으로 침점도가 높은 경우 치석이 빨리 형성되므로 평소의 스켈링과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여튼 오랫동안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주염과 잇몸질환으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뼈의 흡수가 일어나며 이빨이 흔들리게 된다. 치근이 노출되면 치아를 고정시키는 턱뼈가 망가져 결국 치아를 잃게 됩니다.치아염증은 치아의 손실과 세균감염으로 장염,신장염,심장병,당뇨,간염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