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풍, 폭설을 대비한 겨울철 비닐 하우스 관리 방법

by 발름 2021. 10. 6.
반응형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요즘 조금 지나면 겨울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강원도 설악산에는 단풍이 들고 있다니 이제 조금만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단풍구경을 하고 다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오늘은 겨울철 비늴 하우스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폭설, 강풍 등이 잦은 지역에서는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 아직 귀농 혹은 농사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강풍이나 폭설을 대비한 겨울철 하우스 관리방법에 대해서 정확히는 알지 못하므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폭설에 주저앉은 하우스
폭설에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첫 번째 강풍에 대비한 비닐하우스 관리

비닐하우스 외부에 장착되어있는 고정 끈들을 튼튼하게 매주는 것이 강풍이 예정되어있을 때 해야 하는 행동이다. 그리고 강풍이 부는 상황에서는 환기창, 문 등 모든 외부와의 환기창을 모두 닫아 하우스 안을 완전히 밀폐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우스 골재와 비닐과 정확하게 밀착되게끔 관리가 되어야 한다.

 

만약 문이 망가져 바람이 통할 경우 강풍 전이라면 빠르게 수리하여 바람이 통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찢어진 곳이 있으면 미리 미리 수리해야 한다.

 

 

폭설을 대비한 비닐하우스 관리

  •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는 1.5m 이상이 확보되어야 한다.
  • 비닐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겨, 눈이 올 경우 자연스럽게 미끄러지게 혹은 인위적으로 재설을 하였을 때 잘 쓸려 내려가도록 한다.
  • 노후화된 비닐하우스는 겨울철 폭설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보강을 하여야 한다.
  • 만약 겨울철 휴직을 하는 경우 비닐을 미리 걷어 피해를 방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 외부 보온덮개나 차광망 등은 벗겨두고, 그렇지 못할 경우 비닐을 덮어 눈이 쌓이면 잘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한다.
  • 눈이 녹으면서 물이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배수로를 신경 쓴다.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을 상황

만약 비닐하우스가 써져 있는 상황에서 폭설이 내리고,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데, 눈이 너무 쌓여 비닐하우스가 주저앉을 수 있을 상황이라면, 매우 급박한 상황이고 자칫 다칠 수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아깝더라도 비닐을 찢어 버리는 방법도 좋은 듯하다.

 

조금 상황에 여유가 있다면 비닐하우스 안에 불을 피는 것도 방법인데 너무 많이 피우면 비닐하우스가 망가질 수 있으니, 작은 불을 여러 개 놓아 하우스 안을 훈훈하게 만든다면 눈이 내려도, 쌓여있어도 스르륵 흘러내릴 수 있을 듯하다.

 

겨울철 하우스 관리 꼭 해야 한다.

올해는 눈이 얼마큼 올지 모르겠다. 기상청에서는 항상 폭설이 많이 내릴 거고, 경험하지 못한 추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매년 그러는데, 그렇게 넘어가는 겨울은 드는 듯 하다.


그래서 미리미리 폭설을 대비하고 강풍을 대비해서 비닐하우스를 관리해두어야 이러한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다.

 

반응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