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노우타이어 원리 효과
겨울철이고 눈이 계속 오는 1월이다. 자동차관리에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요즘은 스노우타이어를 많이 장착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스노우타이어를 겨울철 필수 준비물로 여겼던 적이 있다. 물론 아직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는 겨울철에는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
스노우타이어는 왜 껴야 하는 걸까? 겨울철에 장착하는 스노우타이어원리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보겠다. 스노우타이어원리는 대부분 사계절용 타이어는 높은 온도에서 접지력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진 타이어 인데 빗길에서 배수가 잘되도록 트레드패턴이 디자인된 타이어라고 할 수있다. 하지만 눈길이나 노면의 온도가 낮을때가 문제인데. 이럴때는 접지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래서 눈이 없는 고속로로라도 접지력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겨울철에 눈길 사고를 당했던 사람들중 10명중 8명은 스노우타이어나 체인을 장착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중 74%는 매우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한 운전자중 90%는 경미한 사고를 당했다는 설문조사가 있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스노우타이어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 그것은 빙판길이 형성되거나 눈이 정말 많이 쌓였을 경우에는 스노우타이어나 일반 타이어나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스노우타이어의효과를 볼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곤한다. 개인적으로 강원도 산지에서 살아본 사람으로써는 스노우타이어와 일반타이어는 분명차이가있다. 제동거리의 차이도 있으며, 그늘진곳에 순간적 빙판길이라던가, 눈웅덩이 같은곳을 지나갈때 분명 차이는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예전처럼 눈이 많이 내리지 않지 그래도 눈이 올경우 아침저녁으로 빙판길이 생기곤 한다. 옛날에는 미시령 한계령 대관령등 태백산맥을 넘던 찾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길바닥에서 하루를 꼽박 세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터널로 길이 뚫히는 바람에 그러한 문제는 방생하지 않는다.
스노우타이어든 일반타이어든, 스노우체인이든 뭐든 겨울철 운행시에는 각별히 주의해야하는것만 잊지 않으면 개인적으로는 시내 주행시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고속도로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는 안전거리를 유지와 한눈을 팔지않고 집중하여 운전해야한다. 겨울철 빙판길 사고는 순간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으로 갈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