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말하기를 뒷골이 당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한다. 이것을 후두신경통이라고 이라고 한다. 생소한 단어일 수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뒷골이 당기는 증상을 말한다.
후두신경통은 오른쪽 뒷골이 땡기는 증상을 보이는데 뒷골이 찌릿하거나 쿡쿡 쑤시는 신경통이 지속되는 것으로 시간은 몇 초 정도로 짧고 통증이 없을 때는 없지만, 통증이 발생한 몇 초 동안은 쿡쿡 쑤시며 통증을 발생시킨다. 심한 경우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후두신경통인 뒷골이 땡기는 증상에 대해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대처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뒷골이 땡기는 이유
어깨 결림, 목 결림, 장시간 한 자 세로 오래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뒷골이 당기는 증상을 자주 앓고 한다. 장시간 새우등을 하는 자세 등은 일자목과 노화에 의한 경추의 변호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리고 후두신경통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기후 변화 등에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대상포진으로 인해 뒷골이 땡기는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몸 한쪽에만 발생하며 발진 등이 나오전에 신경통이 나오곤 한다. 두피에 발진이 보이지 않고 뒷골이 당기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작은 물집이 몸에 어느 한쪽에만 나와도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후두신경통 증상
뒷골이 땡기는 증상인 후두신경통의 증상은 아래와 같으니 혹시 확인하고 유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 첫째, 한쪽 목에서 후두부, 정수리까지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 둘째, 찌릿하고 전기에 감전된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 셋째, 통증이 한번 일어나면 며칠에서 몇 주간 계속된다.
- 넷째, 목을 앞이나 뒤로 돌리거나 하면 통증이 있다.
- 다섯째, 머리를 빗질하거나 두피에 닿기만 해도 아프다.
- 여섯째, 비오기 전날 통증이 심하다.
이렇게 뒷골이 땡기는 증상을 보이는 후두신경통은 불량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재택근무를 많이 하고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짐으로써 뒷골이 당기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컴퓨터 모니터를 볼때 정면이 아니라 왼쪽이나 오른쪽에 두고 사용하는 사람은 몸은 정면을 바라보고 목만 돌리게 되는 자세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매우 좋지 않은 자세라고 한다.
노트북을 사용할때는 목만 좌우로 돌리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이 아래 있기 때문에 새우등, 거북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새우등이 후두신경통을 유발하여, 뒷골이 당기는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꼭 주의해야 한다.
후두신경통 대처방법
뒷골이 당기는 증상은 심한 신경통이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면 후두신경통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자.
1. 냉온 찜질
뒷골이 당기는 증상을 봤을때는 차가운 것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장시간 냉찜질은 크게 좋지 않다. 단시간 냉찜질후 평상시에는 온찜질로 목부분을 따뜻하게 하는게 좋다. 이렇게 뒷목에 자극을 주게 된다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2. 지압하기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있다면 가장 통증이 심한 부위가 있을 것이다. 5초 정도 손가락으로 강하게 누르면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여 통증이 누그러질 수 있다. 신경통의 경우 일반적인 소염 진통제도 크게 효과가 없어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3. 바른 자세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며, 가장 중요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평소 불량한 자세를 고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뒷골이 당기는 증상 대처에 기본이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목이나 어깨 근육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습관하 하자.
4. 마사지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있다면, 목과 어깨 등 주변 근육이 딱딱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프로 마사지도 효과적일 수 있다. 찜질과 함께 마사지를 병행해 준다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