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배구에서 도핑이 적발되었다. 우리나라와 4강전을 갖는 브라질 대표님의 공격수인 탄다라 카이세타가 그 주인공이다. 탄다라는 도핑적발로 인해 현재는 전력에서 이탈이 된 상태이다. 우리나라 대표팀으로써는 좋은 소식이다. 탄다라는 브라질의 주전 공격수 이기 때문이다.
여자배구 브라질 도핑 적발 탄다라
브라질 도핑 적발
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는 이날 탄다라가 도핑 적발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올림픽 대표팀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COB는 이번 조치에 대해 브라질 도핑 관리국(ABCD)이 지난달 7일 테스트에서 약물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로 인해서 브라질 대표팀 전체가 현재 도핑 재검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탄다라는 브라질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도핑적발 브라질 대표팀 몰수패 가능성은?
올림픽 위원회에 따르면 금지약물을 소지한 선수가 2명 이상 적발 된 경우에 대표팀 전체가 처벌받을 수도 있다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탄다라 선수 1명만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재테스트 결과 이상이 없게 되면 대표팀전체가 징계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탄다라 빠진 브라질 대표팀은?
여전히 세계2위다. 주포공격수인 탄다라가 빠져도 호사마리아 몬티벨러가 그자리를 메우게 된다면 전력손실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호사마리아 역시 공격력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레프트 가비와 페르난다 가라이, 교체멤버 나탈리아 페레이라까지 있어 이번 준결승전은 우리나라에게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브라질은 세계 랭킹 2위다. 세계 랭킹 11위인 한국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크게 앞선다. 상대전적을 보더라도 18승 45패로 한국이 크게 지고 잇는 상황이다. 그리고 알미잔 도쿄올림픽 A조 1차전에서 브라질을 만나 0대3으로 크게 힘을 써보지 못하고 졌었다. 그리고 지난 6월에 개최되었던 국제배구연맹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도 0대3으로 졌다.
한국대표팀에 믿을것은?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주 많이 밀린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최근 기세가 무섭다. 조별리그 때 세계 7위 도미니카공화국, 5위였던 일본을 잇따라 격파하면서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세계4위 였던 터키도 잡았다. 이러한 성적때문에 세계 랭킹이 14위에서 11위로
만약 준결승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이긴다면 한국배구 역사상처음으로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4강에는 한국과 브라질, 미국, 세르비아가 올라와 있어 1, 2, 3, 4 위 전을 하게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