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풀체인지로 이슈 되었던 차량, 2022년형 스포티지에서 현재까지 발생된 결함과 불량에 대해서와 간략하게 단점도 이야기를 해보자.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없지만 변속기, 센서, 경고등 등의 이슈가 있으므로 알아보도록 하자
스포티지 결함에 대해서
같은 회사의 경쟁차인 투싼에서 생기는 문제점들을 대다수 수정 보완하여 출시되었다는 평이 많았던 2022년형 스포티지는 결함이나 불량에서 경쟁 차량보다는 훨씬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약 7월경부터 현재까지 나온 결함과 자잘한 불량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1. 전자식 변속기 결함
기사를 통해 많이 나왔던 문제로 전자식 변속기에서 변속이 불가한 상태가 된다는 결함이 있었다. 변속시스템 점검 경고 문구가 나오며 변속이 되지 않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기아에서는 조립과정에서 배선배치가 잘못되어 주행 중에 피복이 벗겨지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 보완해서 케이블의 레이아웃을 바꾸어 출고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신차 구매 예정에 있다면 한 번쯤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후측방 센서 결함
이결함은 팰리세이드에서 많이 발생하던 결함으로 후측방의 센서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이 스포티지에서도 발생이 되었다고 한다. 한번 교체를 받아도 또다시 센서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다시 수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현재 다수에서 결함 증상이 나타나므로 차량 인도후 체크하여 문제가 있다면 바로 블루핸즈를 방문하여 무상수리를 받아야 한다. 범퍼 탈거 후 작업이 이루어지는 부분이라 시간이 약간 소요될 수 있다.
3. 시스템 점검 경고등
쏘렌토에서 발생하여 이슈가 많이 되었던 부분인데, 스포티지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안전시스템 경고등이 자꾸 뜨는 것을 말한다. 신호대기 정차후에 발견되기도 하였는데, ECU결함으로 판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에어컨 불량
초기 출고차량의 일부에서 에어컨에서 더운바람이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해당 차량만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이후 해결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5. 네비게이션 불량
일부의 차량에서 내비게이션의 터치가 인식되지 않거나, 오디오가 먹통인 사례가 다수 발견되었었다.
6. 조립 불량
- 자잘한 조립 불량의 문제가 다수 발견이 되었는데 어떤 불량들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USB 포트 조립이 불량하여 뒤로 빠져있는 상태
- 헤드램프에 도장이 벗겨진 상태
- D필러에 있는 플라스틱 파츠가 정상 장착되지 않고 빠져 있는 상태
- 시거잭 인식 불가 상태
- 무선충전기 커버가 닫히지 않는 상태
- 통풍시트에서 차가운 바람이 안 나오는 상태
- 범퍼의 조립 불량하여 튀어나온 상태
- 윈도 몰딩이 불량인 상태
- 보닛이 닫히지 않는 상태
스포티지 결함과 불량 정리
스포티지 결함내용을 전체적으로 확인해 보니,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도 있지만 대다수는 자잘한 불량, 오류의 문제로 보인다. 첫 출시 후 현재는 많이 나아지고 있겠지만, 쏘렌토와 투싼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결함이 스포티지에서도 발견이 되었다는 것은, 품질, 관리 부분에 큰 문제가 아닌가 한다.
그리고 자잘한 조립 불량의 경우는 기본적인 QC에서 충분히 걸러낼수 있는 문제로 보이는데, 왜 관리가 안될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스포티지 결함의 문제뿐 아니라 모든 차량들을 생각해 봤을 때, 구매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몇천만 원짜리 차를 구입하는데 구입하자 만자 이러한 불량이나 결함이 보인다면, 기분이 많이 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