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정바비 성폭력 무혐의
얼마전 이슈되었던 가을방학의 멤버 정바비가 전연인에 대한 성폭력 혐의와 관련되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정바비의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말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한다. 정바비는 성폭력 범죄처벌법 위반 및 강간치상의 혐의로 입건되었었다. 그간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정밥비무혐의 처분으로 인해 편안해 졌으면 하네요.
정바비 무혐의 처분 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처음부터 주장해온 대로, 검찰은 최근 고발사실 전부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이야기하며, "그동안 수사에 최대한 성실히 임해 저의 억울함을 차분히 설명했다. 수사기관에서는 당시의 카톡 등 여러 자료를 확보하여 검토했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정바비는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이였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이라고 토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고 싶었던 얘기는 하염없지만 행간으로 보낸다. 그동안 너덜너덜한 마음이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가족 친지 그리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작년 11월에 마포경찰서에서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 강간치상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20대 가수 지망생 A씨 유족이 낸 고발장을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정바비가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했다는 고발이 담겼다. A씨는 지난해 4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정바비는 경찰조사 직후, 고발 내용이 하나부터 열까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차분하게 밝히고 왔다. 조만간 오해와 거짓이 모두 걷히고, 사건의 진실과 저의 억울함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했었는데 정바비의 말이 맞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