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초등학생 성폭행 녹취파일 공개
정말 큰이슈가 발생한 몇일전 30대 남성에게 납치를 당한 초등학생 어머니가 사건당일 범행에 이용된 차량공유 업체 쏘카에게 딸의 실종 사실을 알리며 협조를 요청하였는데 이를 거부하여 결국 아이는 성폭행을 당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30대 성폭행범도 나쁜사람으로 검거되었다니,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대응 부실, 미대응으로 사전에 차단할수 있는 범죄를 막지 못한것에대해 많은 사람들이 붙통을 터트리고 있다.
이에 쏘카 녹취파일이 공개되었는데, 상담사와 피해 초등학생 어머니와의 통화 녹취 파일이다.
이 녹취파일에 어머니의 절규가 들어가 있는데. 어머니는 “만약 내 자식이 시체로 발견되면 그때도 영장 안 가져와서 못 알려준 거니까 나 원망하지 마세요 할 거예요? 진짜 부탁 좀 드릴게요”라며 “저한테 알려주시는 거 어려우면 경찰에게라도 알려줄 수 있잖아요”라고 울먹였다. 그러나 쏘카 관계자는 “인적사항에 대해 경찰 측에도 안내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파일에서 피해 학생의 어머니는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게라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쏘카 관계자는 "규정"을 이유로 거부했다. 그런데 그 규정이 틀린것이였다? 직원의 실수 였다? 과연 그 직원만 실수일까. ?
보통 이렇게 경찰까지 개입된 사건의 경우에는 그 상담직원의 문제가 아니라 보고체계에 따라서 보고가 올라갔으리라 생각된다. 근데 상담원이 말을 했다고 해서 과연 그 판단이 상담원의 판단은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쏘카는 통화한 상담원을 기준으로 보고체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징계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한다. 상담원도 여자인것 같은데 만약 본인이 그런상황에서 쏘카 다른 상담원이 거부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나.
분명 막을 수 있는데 못막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