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팅어 2022년형 사양

기아 스팅어 2022년형 사양 - 결함 및 리콜

새롭게 탄생한 기아 2022년형 스팅어, 세련된 디테일로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더 강력한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향상된 성능, 그리고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여러 기능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탑재하여 스포츠 세단으로 으로써 다른 세계적인 차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게 제작 되었다고 한다.

2022년형 스팅어 사양

2022년형의 스팅어는 GT-Line, GT1, 그리고 GT2 총 3가지 트림으로 올 봄에 출시되었다.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11(lb-ft)의 강력한 2.5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GT-라인은 기존 2리터 엔진보다 45마력으로 제공 된다.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GT 3.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은 새로운 전자식 가변배기밸브 탑재로 더욱 향상된 주행성을 자랑하고 있다.

운전석의 블랙 유광 크롬 가니쉬와 새롭게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향상된 LED 실내 무드 조명, 새롭게 디자인 된 나파(Nappa) 가죽 시트 등으로 그랜드 투어러(GT)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실내 공간으로 변신했다.

스팅어 결함에 대해

첫번째는 중국에서 판매된 32대의 스팅어 리콜

중국 국가시장규제관리국에 따르면 기아는 중국에서 판매한 스팅어 32대를 리콜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스팅어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부터 2018년 9월 21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이들 차량에선 전자 제어 유압 장치(HECU)의 전기 회로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스팅어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HECU는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주행 중 차체 안정화 전자 장치(ESC) 등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된 장치를 말한다. ABS 내부가 부식되면서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된 것이다. 그래서 기아는 리콜 전이라도 ABS 고장 표시등이 들어오거나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고객 센터로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두번째는 호주에서 판매된 5만여대의 스팅어리콜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에 따르면 호주 교통안전국(ATSB)는 기아가 판매한 스포티지와 스팅어 총 5만 7851대에 대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시판되고 있는 스포티지 5만 6,203대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기아 스팅어 차종 1648대 등이다.

특히 이들 차량들은 전자 제어 유압 장치(HECU)의 전기 회로 단락 현상으로 차량 이동 후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난 후 단락으로 인해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호주 교통안전국은 이들 차량이 리콜 될 때까지 차고와 같은 밀폐 된 공간이나 가연성 구조물 근처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이로인해서 스팅어 리콜과 함께 현지 로펌한곳에서 소유자들의 피해집계를 확인해서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