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서 자동차들의 출고기간이 매우 길다. 그리고 언제쯤 이러한 현상이 해결될지도 불확실하다고 한다. 그래서 가장 인기 차종인 기아 쏘렌토 출고기간을 확인해 보려 한다. 일반 차량과 다르게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기간이 가장 긴듯하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기간?
2021년 12월 1일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계약하고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하자. 인도까지 13개월 정도 거린다는 것이다. 즉 2022년 12월, 혹은 2023년 1분기에나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차를 사는 것이 마치 토목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받고 입주를 기다리는 심정과 똑같지 않나 싶다.
- 기아 쏘렌토 디젤 = 11개월 이상
- 기아 쏘렌토 가솔린 = 10개월 이상
-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 13개월 이상
가장 중요한 것은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기간이 13개월 이상이라는 것이다. 14개월이 될 수도 있고 15개월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때까지는 반도체 공급난이 해소가 될 수도 있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1년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
기아 쏘렌토 출고기간에 영향을 주는 부품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다. 만약 이 사양을 삭제할 경우 2~3개월 정도면 차를 인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트렌디 및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드라이브 와이즈를 삭제해야 한다.
하지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빼는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장거리를 자주 뛰건 그렇지 않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매우 도움이 많이 되는 기능이다. 예전에는 해당 기능을 몰랐기 때문에 모두들 그냥 타고 다녔다 치면, 이 기능을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아마 빼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거의 필수 기능 중에 하나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인데 그것을 빼라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란?
아마 크루즈 컨트롤은 많이 알고 많이 사용해봤을 것이다. 크루즈 컨트롤은 고속도로에서 일정 속도를 맞춰놓으면 해당 속도로 계속 주행을 해주는 것인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와의 간격 유지, 차선이탈 방지 등의 기능이 추가적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있는 차량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기능을 켜놓고 적절한 속도를 맞춰놓게 되면 해당 속도로 지속적으로 운행을 해주는 것이며, 앞에 차가 있거나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 있다면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 주는 기능이다.
또한 차선이탈 방지 기능으로 곡선 주행 시에도 자동으로 차 선내에 있으며, 속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운전자는 핸들만 잡고 있으면 크게 할 일이 없어지게 된다.
익숙해지면 매우 편한 기능이 될 수 있으므로, 요즘 구매하는 차량이라면 없어서는 안 되는 옵션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기간이 13개월이 걸리는데 EV6도 12개월 이상 소요된다. 최근 풀체인지 된 스포티지 디젤의 경우도 4개월 이상 걸리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의 경우 10개월 이상 걸려 쏘렌토 출고기간과 맞먹는다. 하지만 스팅어는 부품에 차이로 인해 단 5~6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