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은 인간이라면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지만, 활동을 방해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식후에 생기는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와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식곤증은 봄철에 특히 심하게 되는데 특정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또한 생활 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일상생활에 자주 지장을 주는 이 상태를 예방하려면 먼저 원인을 알아야 한다.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
1. 소화 과정에서 호르몬의 영향
우리가 섭취한 음식과 음료는 위와 장에서 소화가 된다. 소화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신체는 세로토닌 및 멜라토닌과 같은 특정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두 호르몬의 증가는 식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2. 뇌의 혈류 변화
호르몬 요인 외에도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는 식후 발생하는 뇌로 가는 혈류의 변화도 졸음 현상의 원인으로 거론되곤 한다. 식사 후에는 더 많은 혈류가 소화관으로 우회되어, 신체가 섭취한 음식이나 음료에서 에너지와 영양소를 처리하고 흡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약간 줄어들고 뇌의 산소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주 하품을 하고 졸리게 됩니다. 이것은 정상이며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만 지속된다. 아직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며 연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
3. 수면 부족
잠이 부족 하면 몸이 피곤하고 쉽게 배고픔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먹게 되어 졸음이 더 느껴질 수 도 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매일 밤 최소 7~9시간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하고, 늦게까지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4. 운동 부족
운동은 신체의 근력과 지구력, 심혈관계 의 작업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운동을 거의 하지 않으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며, 이로 인해서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건강을 위해서 산책, 계단오르기, 요가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활동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의 종목 게 관계없이 매일 규칙적으로 최소 15분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
5. 건강 장애
마지막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는 건강상태나 장애로 인해서 몸이 활동한 후에 더 졸리거나, 매일 피곤하고 졸린 상태가 되곤 한다. 대표적으로 식곤증이 생기는 질병들은 당뇨병, 빈혈 ,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음식 과민증 , 수면 무호흡 등이 있다.
이렇게 식곤즈잉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이것 이외에도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 철분 섭취 부족, 식수 부족, 잦은 패스트푸드 등 이 식곤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과 음료
모든 음식은 같은 방식으로 소화되긴 하지만, 모든 음식이 식곤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실제로 먹고 나면 사람을 졸리게 하는 음식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이렇게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들은, 아미노산 트립토판을 함유한 계란, 시금치, 두부, 치즈, 콩 및 생선과 같은 단백질이 높은 음식을 들 수 있는데, 아미노산 트립토판은 졸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위해 신체에서 사용된다.
바나나
바나나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 때문에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몸이 더 편안해지고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체리
체리는 쉽게 식곤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천연 멜라토닌이 매우 높기 때문인데, 만약 체리를 먹고 싶다면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낮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에너지 드링크
많은 사람들은 에너지 드링크가 더 활기차게 만들고 깨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 필수 아미노산 및 높은 설탕 수치로 만들어진다. 처음에는 신체의 에너지를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며 나중에 피곤하고 졸리게 만들 수 있다.
카모마일
허브차 중 하나인 카모마일에는 아피제닌이라는 항산화제가 들어 있다. 뇌에서 에피제닌은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는 뇌 반응을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카모마일 외에도 라벤더 허브티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진정이 되는 향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술
많은 사람들 잠을 청하기 위해 맥주, 소주, 와인등을 마시게 된다. 술은 몸이 더 편안하고 쉽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 음료 중에 하나이다. 술을 마시면 수면이 쉽게 방해를 받고 일어나면 피곤하거나 상쾌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또한 술은 건강에 좋지 않다.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질환이나 암, 뇌졸중, 심장 문제, 심지어 정신 질환의 위험까지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식곤증은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생활을 방해한다면 건강한 생활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만약 식단을 바꾸고 운동하고 하였는데 식곤증이 계속되고, 그것이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 식곤증이 생기는 이유와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식곤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한다고 해서 해결이 될 것 같지 않다. 꾸준한 운동과 좋은 생활패턴, 스트레스 등을 해결한다면 더욱 건강한 생활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