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발름 발름 자동차에 대해 더 보기 아반떼, 싼타페, 투싼 출고기간 늦어지는 이유 제목 1 본고딕 HTML더 보기 1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싶이 현재 반도체 수급난이 생각보다 장기화가 되는 듯하다. 이에 따라서 3분기 현대차의 실적 전망도 매우 좋지 않다고 한다. 현재 신차 수요는 많지만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이 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 평균)는 1조799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올 들어 보여준 영업이익 상승세는 꺾일 전망이다. 지난해 3분기엔 세타 엔진 관련 리콜 문제 등으로 3138억 원의 영업손실이 났다.
반도체 생산 동남아 코로나 확산
현재 반도체를 주도 생산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되면서 올해 하반기에 반동체 공급난이 해소될것이란 예측이 빗나가고 말았다.
자동차의 핵심 부품중 하나인 전자제어장치(ECU) 및 반도체 부품이 주로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이 되고, 이를 협력업체가 구입하여 현대차로 납품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현재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코로나 델타 변이로 인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수 나오고 있어, 가동률이 20%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싼타페 출고기간, 아반떼 출고기간은 반년?
하반기들어서면서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등을 생산하는 국내 공장이 여러 차례 가동을 중단하였다. 그랜저와 소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은 아이오닉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 생산설비를 교체하면서 4주간 생산을 하지 못했는데, 또다시 ECU공급 문제로 8월에 두 차례나 가동을 멈추었다고 한다.
팰리세이드와 스타리아, 포터 등을 생산하는 울산 4공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휴업을 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다시 생산은 하고 있으나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100% 정상 가동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현대차 계획 대비 8월 생산량은 약 10%, 9월은 약 20% 정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고기간 - 6개월
- 아반떼 출고기간 - 6개월
- 투싼 출고기간 - 8개월
- 아이오닉 5 출고기간 - 예측불가
- 팰리세이드 - 1~2개월
그나마 펠리세이드는 조금 낫지만 나머지 차량들은 거의 반년 이상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계속해서 반도체 수급이 되지 않을 경우 장담할 수 없다고 한다.
반도체 수급 해결은 언제쯤?
원래는 올해 3분기에 위탁생산 업체들의 신설과 증설을 통해서 반도체 수급난의 해소 시점으로 보았었으나, 코로나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예상되었던 시나리오는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올해 초엔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자동차 수요가 폭발할 것을 예상치 못해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면, 하반기엔 코로나19 변이 확산에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은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전기차 비중 확대까지 다양한 변수가 생겼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10배 이상 반도체 부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그나마 올해 내 반도체 수급난은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브랜드도 많다고 한다. 일부 자동차 업체들의 반도체 부족 대란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언제 정확하게 끝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