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샤오미까지 시장 진출 선언
최근 전기 자동차 시장이 정말 뜨거운 감자가 된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전자제품 기업인 샤오미까지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한다. 샤오미 전기자동차 사업 본부 1호 공장이 베이징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중국 유력언론 펑파이신원에서 오늘 17일 중국 기업인 샤오미가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진출 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전기 자동차 생산기지 본부를 베이징에 놓는다고 보도 했다.
전기 자동차 진출 기업 샤오미는?
중국에거 국내산 스마트폰 브랜드 기업이다. 스마트폰 브랜드가 전기 자동차 제조업에 뛰어든 업체는 샤오미가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 현지 언론들은 샤오미의 전기 자동차 사업은 스마트폰과 가정용 스마트홈 사업과 연계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현재 샤오미는 동급 사양에 최고의 가성비를 보이는 휴대폰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제품들을 내어 놓고 있다. 휴대폰은 한국에서는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워낙 강력해 쉽지 않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굉장한 판매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샤오미 측은 전기차 사업 진출 공고문을 통해 스마트 전기 자동차를 이용하는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면서 전기차의 대중화와 가성비 전략을 공개했다.
샤오미 전기자동차 진출
현재 샤오미 그룹의 전기 자동차 초기 투자금은 약 100억 위안(약 1조8000억원) 규모로, 고품질 스마트 전기차 사업 생산 및 유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 1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지속적으로 전기 자동차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며, 레이쥔 샤오미 창업주가 스마트 전기차 사업 총괄 지휘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샤오미의 샤오미 전기자동차 사업방식은 100% 자회사 운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위해서 스마트 자동차 개발 및 브랜딩 일체에 대해서 모회사인 샤오미가 주도, 생산과정은 외부 기업과 협업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의 첫 전기자동차는 20~30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겨냥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도 1대 당 20만 위안(약 3500만원) 이하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전기 자동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시작이라 언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양산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괜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