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전기차 디자인 외관 스펙 출시일은 언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의 첫 모델인 The Kia EV6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EV6은 3월 30일에 공개가 되었는데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기술을 적용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기아 EV6 특징은?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을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으로 구성이 되었으며,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보인다. 그리고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등이 탑재 되었다.

EV6의 최대 주행거리는 450km를 예측하고 있으며, 빠른 충전시간은 4분 30초로 최대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아래서 확인하도록 하자.

기아 전기차 EV6의 디자인은?

기아는 EV6 디자인이 가장 이슈라고 해야 될 것 같다. 독창적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특징을 보면 첫째 전면부에는 기존 기아 모델의 정면 디자인 상징인 타이거 노즈를 다시한번 재해석하여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이 적용되었다. 범퍼 하단에 공기 흡입구를 낮게 배치해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후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고 예리하게 다듬어진 측면부 라인은 한층 더 날렵하게 느껴지게 했다. 특히 후면부의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EV6만의 차별화된 요소로, 조명뿐 아니라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는것 같다.

그리고 내부를 보면 기아에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가 보이는 부분인것 같다.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듯 자리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넓게 펼쳐진 화면과 슬림한 대시보드로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며, 디스플레이에는 운전자쪽에 계기반을 배치하고 센터콘솔쪽에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했다.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의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 하기도 하였으며,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얇고 가벼운 소재와 독특한 EV6 디자인이 특징이다.

EV6 사전계약 ?

EV6은 3월 30일에 공개하고 3월31일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EV6사전계약 하루만에 2만1016대를 기록했고, 40여일 만에 예약대수 3만대(5월10일 기준)를 넘겼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올해 생산 목표인 1만 3000여대를 크게 넘어선 상황인다. 그래서 기아는 EV6사전예약 접수일정을 단축하여 종료키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도 이슈가 되는데, 세계에서 가장큰 시장인 유럽에서도 최근 EV6 사전예약 대수가 7300대를 돌파하고, 기아에 EV6 차량 정보 등을 요청한 잠재고객도 2만60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한다.

EV6 모델별 사전예약 비율은

- 스탠다드 9%
- 롱 레인지 66%
- GT-Line 20%
- GT 5%

이렇게 보면 롱레인지모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순수 전기차들의 가장큰 이슈인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가장 큰 이슈로 작용한 결과가 아닌가 한다. 사전계약된 EV6출시일 및 인도일은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고 7월 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것이라고 예측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