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전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가 전소되었다는 소식 있다. 주행중 차에 불이 난것인데. 모델S 플레이드는 테슬라의 차량중에 최고급 모델이다. 얼마전 일론 머스크가 볼보보다 안전하다고 자부했던 차량이기도 하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생각보다 매우 심각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그렇다면 모델S플레이드 전소사건에대해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테슬라 모델S 플레이드 전소사건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모델S 플레이드의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최초에는 방화 가능성까지 제기됐으나, 세부사항이 밝혀지면서 상황이 바뀌고 었다고 한다.
차량은 사고 발생 당시 배송받은지 3일밖에 지나지 않은 12만 9990달러(약 1억 4700만 원)짜리의 신차였다고 한다. 하지만 화재를 감지한 직후 운전자가 차량을 멈추고 빠져나오려고 했으나, 전자도어 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꼼짝할 수 없었다고 한다.
차량 소유주의 변호사는 문을 힘으로 밀고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기도 하였다. 차량 소유주가 빠져나온 직후 자동차는 완전 전소됐으며, 변호사는 이를 두고 “끔찍하고 소름 끼치는 일”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다.
테슬라의 반응은?
현재까지 테슬라는 아직까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변호사는 차량은 완전히 신차로 현재 조사 중에 있다. 또한 우리는 문제의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모델 S 플레이드를 운전하지 말 것을 요구한다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조사가 완료돼 결과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추측밖에 할 수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100kWh 배터리가 문제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모델S 플레이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된 신차다. 기존 테슬라의 최상위급 세단인 모델S의 성능을 높인 버전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00마일(약 322㎞/h), 주행가능거리는 390마일(약 628㎞)에 달하기도 한다.
화재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다. 현지 소방 당국 등은 차량 배터리 결함일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모델S 플레이드에 탑재된 신형 배터리 팩은 기존보다 크기는 작아졌고 밀도는 높아졌다. 앞서 테슬라는 신형 배터리팩의 추가 안전성을 시험해야 한다는 이유로, 모델S 플레이드의 출시 일정을 일주일 정도 늦추기도 하였다.
모델S 플레이드 어떤차?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플레이드의 새로운 배터리 팩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었다. 머스크는 출시행사에서 이 차는 포르쉐보다 빠르고, 볼보보다 안전하다라고 소개한 차량이다.
테슬라의 모델S 플레이드는 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된 신차로, 기존 모델S의 성능을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0마일(약 322㎞), 완충 후 주행거리는 390마일(약 628㎞)에 달한다. 지금까지 나온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성능이다
전기 세단 모델S의 고성능 모델로 제원상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2.1초가 걸린다. 이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의 양산차보다 빠른 수치다. 1회 충전으로 628㎞를 주행하며, 1000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가격은 미국 기준 12만9990달러(약 1억4500만원)이며 국내에서는 1억6999만원에 예약주문이 시작했었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은 이 문제에 대해 테슬라 및 현지 주정부와 협의 중이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