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하이브리드 가격과 연비 주행 능력에 대해
얼마전 출시된 K8하이브리드 기아 준대형 세단으로 야심차게 내놓았다. K7이 이제는 사라지고 K8로 나오게 되는데 오늘은 K8하이브리드의 성능과 효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K8하이브리드 연비는 리터당 17.1km일 정도로 우수하다.
K8하이브리드 제원
기아는 K8 모델 라인업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성능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K8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L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 60마력, 최대토크 26.9kg,m의 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1.6L 터보 엔진은 이전 K7 하이브리드의 2.4L 엔진(159마력, 21.0kg·m) 대비 13% 향상된 출력, 29% 높아진 토크로 준수한 가속 성능을 보인다. 모터는 신규 고전압 배터리와 짝을 이루어져 자동차의 중량 감소에 일조한다. K8하이브리드 연비를 보면 K7 하이브리드에서 보여줬던 15.2km/L 보다 많이 높아진 17.1km/L의 복합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K8하이브리드 주행
그렇다면 k8의 달리기 실력은 어떨까. 가속 초반 터보 래그 구간을 벗어나면 그이후 부터 중, 고속 까지는 쭉쭉 잘 나간다. 그것에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게 되면 그 가속력을 훨씬 올라가, 시원시원하게 치고 나간다.
하체가 탄탄한 K8하이브리드는 고속안정성도 뛰어나다. 꼬불꼬불한 길이나, 차선 변경시에 롤제어 능력이 뛰어난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과속방지턱은 부드럽게 넘어간다. 차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노면의 크고작은 움직임에 안정적이다.
최근 자동차 소비자가 원하는 주행감을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 핸들링도 무르거나 너무 예민하지 않고 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저속이나 정속주행의 정숙성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노면소음, 엔진 소음, 진동 그리고 풍절음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여러가지 소음이 꽤 잘 잡힌것으로 보여진다.
그피고 K8하이브리드 주행시에 복합연비 17.1km로 표시가 되지만, 운전 습관에 따라서 그이상도 가능하다. 실제 여러 시승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K8하이브리드 주행을 해보았을때는 20km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시승행사에서는 급가속, 급감속을 최대한 안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일상적, 평상시 주행습관으로 급가속 급감속을 하며 주행하게 된다면 K8하이브리드 연비는 15km 이하로 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K8하이브리드 안전 및 디자인
K8하이브리드는 주행 안전을 보조하는 기능은 동급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장착되어 사고 발생 확률을 많이 줄여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K8하이브리드 디자인을 보자 디자인은 가솔린 버전과 다른것이 없다. 그냥 뒷면에 붙은 하이브리드 엠블럼, 계기판의 특화 그래픽 정도가 다른 정도이다. K8하이브리드 실외를 디자인을 보면 범퍼와 그릴까지 통으로 구성하였으며, 그릴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출시 초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K8하이브리드 실내를 보면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한 테두리로 묶어 편의성을 강조했다. 스티어링 휠은 차별화된 모양새와 알루미늄으로 처리된 기아 로고가 눈에 띈다.
마감은 가죽 및 원목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살렸으며,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공기 청정 기능,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통해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K8하이브리드 가격
K8하이브리드가격을 살펴 보면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 풀옵션은 4,901만원.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국산차 특유의 풍부한 편의 사항을 누릴 수 있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 자동차 제2종으로 분류되어 공영 주차장 및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