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정대응을 예고하였다. 얼마 전 선미는 sns를 통해서 자신을 향한 도가 넘는 지나친 악성 게시물을 공개하고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소속사 측에서 강력 대응에 나서는 듯하다.
선미 법정대응에 결정타
최근 트위터를 통해서 자신을 향한 도가 지난 친 게시물을 공개했었다. 당시 선미가 공유한 게시글을 보면 "선미 이 XX을 어떻게 죽이지"라는 충격적일 글도 있고,
어떤 누리꾼은 "선미야, 앨범 내지 마라. XX 실시간에 음원 사이트에 욕 쓸 거다"라는 말과 "XX, 무당 X" 등의 댓글 등을 공유하였었다.
그리고 선미는 이 같은 폭력적 게시글과 비난성 댓글에 대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선미 법적 대응 어비스 컴퍼니
13일에 가수 선미의 소속사인 어비스 컴퍼니는 SNS를 통해서 악플러 강력 대응을 예고하였다. 어비스 컴퍼니는 지난 2019년에도 악플러에게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했었는데 이번 선미 법정대응도 강력하게 대응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나설 예정인듯하다. 그리고, 자체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팬들의 제보도 함께 접수해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최근 8월 선미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여, 더욱 다채로워진 선미 팝을 선보이고 있으며, 10월 30일에는 2년 만에 온라인으로 콘서트 GOOD GIRL GONE MAD를 예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선미 법정대응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 전문을 확인해 보자.
소속사 선미 악플러 관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비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선미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8월에 게시한 공지를 바탕으로 악성 댓글, 인신공격, 모욕 등의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했으며, 당시 악플러들은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모욕을 동반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를 다수 확인하였습니다.
인터넷 상 익명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서 아티스트를 향한 비방과 욕설은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의 인격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합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앞으로도 자체 모니터링과 팬분들의 제보로 수집한 증거를 기반하여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팬 여러분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아티스트의 인격 모독과 무분별한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한 자료는 아래 이메일 주소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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