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플때 증상과 이유는? 왼쪽 오른쪽 모두 아플때
어깨 질환은 외상이 없어도 운동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노화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 흔하게 발생한다.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며 질환에 따른 통증부위와 치료방법 또한 다르다. 그렇다면 어깨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3가지를 알보려 한다.
왼쪽어깨가 아플때, 오른쪽어깨가 아플때등 한쪽팔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어깨아플때는 병원가는게 맞지만 만약 병원을 가야하나 버텨보면 나아질꺼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깨아플때 증상을 확인하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팔을 올렸을 때, 팔을 돌릴 때 아플 경우
팔을 올렸을 때, 팔을 돌릴 때 어깨에 통증을 느낀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인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겹각하근 힘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4개의 회전근개는 어깨를 회전하거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4개의 힘줄이 어느 하나라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끊어지는 것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특별한 외상없이 퇴행성으로 인해 발생되며 50~60세 이상에서 발생이 높은 흔한 어깨질환이다.
증상으로는 어깨를 회전할 때, 팔을 돌릴 때 어깨 속에서 결리는 느낌을 받게되고 파열의 크기가 클수록 통증은 심해지게 된다. 또한 통증은 낮보다 밤에 심해질 수 있다.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불편함을 유발하는 어깨질환인 오십견(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고 두꺼워지면서 어깨관절을 사용할 때 모든 방향으로 제한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으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관절내 염증, 디스크, 갑상선저하증, 당뇨, 외상 등으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 증상은 어깨와 팔 운동범위가 현저하게 줄어들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증은 심해진다. 특히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앞으로 들어올리기, 팔을 들거나 위로 올리기 등 행동을 할 때 심해진다.
갑자기 팔을 살짝 올려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갑자기 나타난 극심한 어깨와 팔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석회성건염일 가능성이 높다. 석회성건염은 퇴행성변화, 과도한 어깨사용, 힘줄의 혈류감소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깨에 석회가 돌처럼 쌓여 발생하게 된다.
증상으로는 팔을 살짝만 올려도 어깨와 팔이 부러진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매우 심한 통증으로 누워있는 것 조차 힘들고 잠이 들기 어려우며 낮보다 밤에 통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이렇게 어깨 아플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보았다. 이렇게 통증을 느끼는 경우 이미 대부분은 증상이 어느정도 진행 되었을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