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전기차 보조금과 주행거리, 충전시간, 단점은?
국내 대표 1톤트럭이다. 현대 자동차의 포터!!! 물론 기아 봉고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대자동차 포터 전기차와 기아 봉고 전기차나 출시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가 2만대를 돌파하는등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전기차의 특징인 정숙함과 저렴한 연료비가 장점이며,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싸게 살 수 있을 만큼의 보조금 혜택, 그리고 내년부터는 트럭이 화물차 영업용 번호판을 받지 못하게 되서 수요가 몰리는 것도 있다.
포터 전기차 보조금
서울시에서는 올해 전기 화물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1600대로 잡았는데, 지금까지 1676대가 접수된 상태라 한다. 부산/인천/대전/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서도 보조금 지원 물량보다 접수 대수가 더 많다고 한다. 그래서 보조금 지급을 중지하거나, 추가 예산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포터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나 나올까? 지방 자치단체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울을 기준으로 포터전기차 보조금을 알아보겠다. 올 2월에 확정된 올해 포터 전기차 보조금 지원 방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포터EV와 봉고EV를 구입할 경우 24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는 국고보조금 1600만원 / 지자체보조금 800만원이 합쳐져 나오는 전기차 보조금이다. 이러한 혜택이 적용되면 기존 내연기관 포터나 봉고 보다 약 100만~4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EV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포터 전기차 충전시간과 단점
전기 화물차는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과 더불어 출력이 여유로워 힘이 부족하지 않다는 장점과, 각종 세제혜택인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할인등을 받을수 있으며, 충전비용도 디젤 연료보다 절반이상 저렴하다고 한다. 100㎞를 주행할 때를 기준으로 보면 전기차의 경우 급속 충전으로 약 5000원이 드는 반면, 디젤은 1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포터 전기차의 충전시간은 공식적인 포터전기차 주행거리는 211㎞로 규정되어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포터전기차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짐을 싣기위해 만들어진 포터, 트럭의 특성상 매일 같이 짐을 실어야 하는데 그럴경우 공식적인 주행거리와는 거리가 멀고 실질적인 포터 주행거리는 짧아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포터 전기차로 장거리를 뛸려면 100%완충 후 주행거리를 150km로 예측을 하고 가야 하는데 이마저도 에어컨이나 난방장치를 쓰면 더 줄어든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 포터 충전시간은 완충까지 9시간 30분이나 걸린다고하니. 너무 오랜시간 충전을 해야하는 부분, 급속충전을 하면 밧데리의 수명이 떨어진다고 하니 이런 부분이 포터전기차 단점으로 지적된다.
포터전기차 단점이 한가지 더있는데 바닥에서 밧데리까지 약 30cm정도 떨어져 있다고 한다. 외부에 노출이 되어있으니 약간 불안한 감은 있을 듯하다. 뭐가 하나 걸리기만 해도 밧데리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를 하자면,
분명 포터 전기차는 환경부분, 승차감, 소음등 여러가지 문제에 따라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다. 하지만 현재 기술적인 한계를 개선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충전시간, 주행거리등 여러가지의 포터전기차 단점을 해소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의 폭을 넓힌다면, 포터전기차 보조금이 없더라도 많은 사람이 구매 할 수 있을 것같다.
물론 현시점에서도 포터 전기차등 중고 전기 화물차가 신차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기도 한다고 한다. 현재 포터 중고차는 2500만~27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기아 봉고EV 중고차도 2560만~2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