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키우기, 물주기 방법 / 후리지아
프리지아는 재배가 용이하고, 촉성이 가능하며, 정식에서 절화까지의 생육일수가 60여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다른 작물과의 윤작으로 시설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 고온기인 여름재배는 어렵다. 가을에 정식한 구근은 온난한 지방에서는 생육을 계속하고 꽃눈분화하고 봄에 온도가 올라가면서 개화하게 된다.
프리지아는 남아프리카 원산의 비내한성 춘식구근으로서 고유특성인 은은한 향기가 있는 대표적인 절화로써, 프리지아는 향기가 좋은 대표적인 꽃들중 하나이다. 프리지아 구근은 원추형으로 줄기가 변하여 몇 개의 마디를 지닌 구경에 속한다.
후리지아 향과 꽃말은?
꽃향기가 좋기로 소문난 대표적인 꽃들을 보면 스위트피, 장미, 작약, 해당화, 베르가모트, 히아신스, 백합, 후리지아 등이 있다. 그중 프리지아는 향수로도 혹은 로션, 바디워시 화장품들의 향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향기이다.
프리지아 향은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꽃이라서 우울한 날 후리지아 꽃다발을 받게 되면 누구라도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 프리지아나 후리지아나 비슷하게 쓰이지만 프리지아가 정확한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프리지아 꽃말은 무엇일까.
프리지아 꽃말을 살펴 보면 그리스 신화 속에서 탄생이 되어싸고 한다. 수줍음이 많고 소심한 성격을 가진 요정 숲의 님프는 나르키소스를 사랑하지만 지켜만 볼 뿐 선뜻 사랑한다는 말조차 꺼내지 못합니다. 나르키소스는 굉장한 아름다움을 가진 미소년으로 모든 사람들 과 요정까지도 그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 소년은 아무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나르키소스에게 실연을 당하여 실망한 요정 에코가 목소리만 남긴 채 사라리 자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가 나르키소스 에게 자신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벌을(나르시즘의 유래) 내리고 그 벌로 나르키소스는 호숫가에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게 되어 물에 빠져 죽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숲의 요정 님프는 나르키소스를 따라 죽음을 선택하게 되고 제우스는 님프의 순진하고 지고지순한 순정에 감동을 하여 프리지아 꽃으로 피어나게 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유례된 프리지아꽃말이다.
프리지아 키우기
프리지어는 직사광선이 드는 햇볕을 좋아하므로 햇볕이 잘드는 곳에 두어야 한다. 배란다나 이런데 두면 되겠지만 이런것이 없다면 매우 고난이도가 된다. 프리지아는 항상 실내에 두어서는 안된다.
일교차가 거의 없는 실내 공간은 좋지 않은데, 실내 공간에 두게되면 잎이 빨리 말라서 구근이 커질 수 없다.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상이라면 바깥에 두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꽃이다.
프리지아 키우기 중 중요한것은 꽃이 피기 전에 햇빛이 가장 많이 받는곳에 두어야 꽃을 잘 피울 수 있다. . 그리고 꽃이 피고 난 후에는 약간 서늘한 비교적 서늘한 곳으로 옮기게 되면 꽃이 지는 시기를 늦추게 될 수 있다.
프리지아 물주기
프리지아물주기 방법으로는 겉흑 화분의 위에 올라와잇는 흙이 마르면 주면 된다. 계절별, 환경별 요소에 따라서 화분의 물이 마르는 정도가 다르므로 지켜보며 흙이 모두 말랐다 싶으면 한번씩 주는 것이 맞다.
또한 사용하는 흙에 따라서도 물이 잘빠지고 잘 마르는 흙을 사용하면 자주 주어야 하며, 약간은 수분을 머금는 흙을 사용했다면 조금 천천히 주는것이 맞다. 그래서 겉의 흙이 마르면 주는 거라고 한다.
프리지아 물주기는 한번 줄때 듬뿍 주어야 하며, 꽃이 진 후에는 서서히 줄여야 한다. 다만 구근이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주어야 한다.
구근 보관방법
프리지아는 잎이완전 시든후 줄기를 자른뒤에 뿌리와 흙을 분리해서 꺼낸다. 양파망에 넣고 통풍이 잘되며, 햇빛이 들지않는 서늘한 곳에서 말리게 된다. 그리고 3개월뒤에 저온처리를 해주고 45일간 보관한후, 꺼내서 화분에 심으면 두어달뒤 다시 싹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