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죽 물주기 키우기 방법
관음죽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 관리가 쉽고 해충이나 병충해에 강해서 실내에서 키우기가 아주 쉬운 식물이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중하나로 암모니아의제거에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잇으며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이는데 큰효과가 있다. 그래서 현관이나 화장실에 두면 좋으며, 습하게 관리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한다.
중국 남부가 원산지로 높이는 1~3m에 줄기 직경은 1.7~3cm 정도가 된다. 잎자루의 아랫 부분에 있는 섬유질의 털 같은 망이 녹색의 줄기를 싸고 있다. 이것까지 하면 3~5cm 정도로 굵다.
잎은 광택이 나고 진녹색이거나 황색 무늬가 들어간 종류가 있다. 잎은 사이사이가 찢어져 한 잎당 6~8 조각 정도가 된다. 꽃은 6월에 꽃이 피며 열매는 황록색 또는 연황색이다.
관음죽은 일본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대나무 같은 식물이라 하여 한국어로 붙여진 이름이다.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는 화장실에는 암모니아를 잘 흡수하는 기능성 식물로 관음죽을 두면 좋다고 한다.
손바닥 모양의 잎을 가진 집에서 기르기 쉽고 그늘과 추위에도 잘 견디고 병해충에도 강하기기 때문에 기르기 쉬운 식물이다.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관리가 편하다. 반엽이 들어있는 종은 색상이 더욱 아름답다. 2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 주면 좋다.
관음죽과 비슷하여 구별하기 어려운 식물로 종려죽이 있는데, 종려죽은 잎이 부챗살처럼 여러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나비가 좁고 길며 빛깔도 다소 연하다. 관음죽이 남성다운 데 비해 여성다운 데가 있어 관음죽과 형제 식물로 다룬다.
관음죽 키우기
관음죽을 지하관수나 수경재배로 기르는 경우에는 수돗물 속의 염분이나 미네랄이 잎 끝에 축적되어 갈색으로 변할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에는 갈색으로 변한 부분만 가위로 잘라내면 된다. 그러면 염분도 제거할 수 있고 특유의 톱니모양의 녹색 잎을 유지시킬 수 있다.
갈색계열의 고가구와 잘 어울리는 식물로, 고전적인 느낌의 화분에 심으면 훨씬 보기에 좋다. 저온에도 잘 견디므로 아파트의 1, 2층에 적합하다. 또한 대나무의 느낌이 나서 중, 장년층에게 인기가 좋다. 그러므로 어른들이 사시는 곳에서는 다른 관엽식물보다도 관음죽이 좋고 그 외에 소철, 종려나무 등이 좋다.
관음죽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월동온도는 3℃정도이고, 최적온도는 20~22℃이며 30℃까지는 잘 생육한다. 번식방법은 포기나누기를 한다. 5~7월에 새끼 그루 중 충실한 잎이 4~5매 있는 것을 원줄기 가까이에서 잘 잘라 물에 씻은 다음 깨끗한 모래에 심는다
관음죽 물주기
관음죽 물주기는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에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때 충분히 관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