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표 연비 제원 배터리 자동차
전기차는 아직 기술적인 한계와 내연기관차의 유지비용등을 고려할때 최근 가장큰 인기는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초창기 그냥 내연기관 자동차의 보조수단 정도로 크게 이슈는 없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의 기술발전과 함께 배터리 기술력 또한 함께 발전하는듯 한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의 역할, 동력원으로써 비중이 많이 올라간듯 하다. 최근에는 주차장, 신호대기, 시내 주행등 대다수에서 배터리가 역할을 해주는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쏘나타하이브리드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는 현대 자동차에서 제작되었으며,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대표 차량으로 이제는 세가지 모델 모두 하이브리드가 장착되어 출시되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가격과 쏘나타하이브리드연비, 쏘나타하이브리드제원등에 대해서 시작해 보겠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
쏘나타하이브리드는 모터 단독으로도 38kW의 최고출력과 205(N.m)의 최대토크를 낸다. 갑자기 속도를 높이거나 경사가 큰 언덕을 오를때가 아니라면 대부분 모터로 구성되어 구동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연비는 두 개의 심장을 올렸으니, 좋을 수 밖에 없는듯 하다. 가솔린은 13.4㎞/ℓ의 공인연비를 보여주는데 16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쏘나타하이브리드 연비는 20.1㎞/ℓ를 보여준다.
실제 주행시 시내와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최종 쏘나타하이브리드 연비는 19.3km/ℓ가 나왔다. 특히 고속도로보다 시내도로에서 연비가 더 좋다. 시내주행만 따로 측정한다면 20km/ℓ 넘게 나왔을 수 있었을듯 하다. 확실히 고속도로에서의 하이브리드 연비는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쏘나타하이브리드의 천정에 올려진 솔라루프는 야외에 하루 6시간가량 햇빛에 노출을 시키면 1년 기준, 총 1300㎞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충전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특징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내놓은 능동 변속제어 기술(ASC)이 반영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30% 빠른 변속 응답성을 갖추었다고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하이브리드 모터로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정밀 제어하기에 가속이나 추월시 빠른 구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는 디자인면에서 크게 변경된것이 없다. 전면부에 하이브리드 전용 크로스홀 캐스케이딩 그릴을 더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강조한거 이외에는 큰특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내장형 블랙박스인 빌트인 캠, 장시간 촬영시 영상 압축 기술인 타임랩스 모듈이 반영되어있다. 이는 특히 별도의 보조 배터리 없어도 주차 중 최대 10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듈도 이어 받아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도 차량출입과 원격 시동 등을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대부분의 ADAS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이 기본 적용됐다. 트렁크 공간도 배터리 패키징 최적화를 이뤄 하이브리드는 트렁크 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에서 기존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출력은 스마트스트림 G2.0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로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 kgf.m을 일으킨다
쏘나타하이브리드 배터리 보증기간
쏘나타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보증기간은 6년 12만km다. 하이브리드를 타다 6년이나 12만km내에서 이상이 생기면 회사에서 교환해준다는 것인데, 이것은 도요타와 혼다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보증 기간보다는 길다. 도요타와 혼다 하이브리드는 5년 8만km로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에 대해 약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면 교체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모두 30만km까지는 끄떡없다고 설명한다. 30만km는 1년에 보통 2만km를 뛴다고 가정해도 15년 동안 달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업체들은 내구성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연구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연구소에서 30만km이상을 주행해 테스트를 거쳐본 결과, 30만km 이상 주행할 경우 배터리 성능이 20%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터리 수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가격표
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은 기본트림 2754만원, 최상위 트림 3579만원으로, 기본트림 기준 2.0 가솔린(2386만원)보다 368만원 비싸다. 운행시 각종 세제혜택과 연료비 절감 효과 등을 감안하면 운행이 잦은 이라면 1~2년 내에 회수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