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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잘물리는 체질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더운 여름철,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는 것은 열대야뿐만은 아니다. 잠을 청하려고 불을 끄고 눕기만 하면 들리는 모기 소리로 잠을 이루기 쉽지 않다. 매우 신경쓰이고, 결국은 일어나서 잡고 자야 한다. 그리고 피서를 떠나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 산 등 어디를 가도 모기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어도 꼭 물리는 사람만 물리게 된다. 잘 때도 물리는 사람만 집중 공격을 받는다. 그렇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이 따로 있는 걸까? 실제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 그러니깐 모기잘물리는 체질이 별도로 있따고 한다. 과학이 밝혀낸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모기에 잘물리는 체질
한 대학연구팀에서 모기 잘물리는 체질이 따로 있다고 밝혀냈다고 한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모기 잘물리는 체질은 10명당 1명꼴로 존재하고 유전적인 요인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모기 잘물리는 체질은 피부에 스테로이드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사람으로 유전적인 경우가 85% 라고 한다. 특히나 아이들보다는 어른이나 임산부가 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모기에 잘물릴 수 있다고 한다. 미국 곤충학회의 존에드먼 박사는 모기가 산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사람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다고 하며 모기에 잘물리는 체질이 따로 있다는데도 동의를 했다.
영국의 한대학에서도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에 대해서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8쌍의 일란성 쌍생아와 19쌍의 이란성 쌍생아들을 비교 분석하는 실험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한다. 일란성 쌍둥이는 비슷하게 모기에 물렸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모기에 물린 정도가 달랐다고 한다.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그렇다면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어떤 특성이 있을까? 모기가 좋아하는 체질은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어른과 임산부, 그리고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모기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정밀하게 감지해낼 수 낼 수 있고, 온도변화에도 민감해서 동물의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열은 기초대사량과도 관계가 있는데, 따라서 기초대사량이 높은 어린이, 성인 남성 등이 모기에게 물릴 확률이 더 높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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